너만바

코로나 후유증, 완치 후 면역력 자가 체크

수촌 2022. 5. 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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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에서 회복한 후 코로나 후유증, "롱코비드"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에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완치 후에도 후유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후유증상이나 기간, 치료방법 등에 대해 연구는 미진한 상황입니다.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연구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에 감염됐었던 완치자 중 10~30%의 정도가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 실시했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됐던 확진자 중에서 약 19%가 1개 이상의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이란?
코로나 후유증 같은 경우 아직까지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거나 증상, 빈도 등이 명확하게 규정이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라 정확한 설명은 어렵지만, 영국 보건당국에서는 코로나에 감염된 후 약 12주 이상 동안 지속되며 어떠한 다른 병명으로 진단될 수 있는 증상을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상은 대표적으로 아래의 5가지가 있는데요.


① 극심한 피로감과 미각 및 후각 이상
② 기억력 및 집중력 장애
③ 관절 통증
④ 가슴 통증 혹은 압박감, 숨 가쁨

이 5가지 이외에도 불면증이나 시력 이상, 소화 장애 등 정말 다양한 후유증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소개해 드릴 완치 후 면역력 자가체크를 통해 내가 정말 코로나 후유증인 것인지 알아볼까요?

[완치 후 면역력 자가체크]

○ 입안에 물집이 자주 잡히거나 헐고 있다

○ 상처가 이전에 비해 잘 낫지 않는 것 같다

○ 눈 혹은 눈 주변에 염증이 자주 발생한다

○ 스트레스가 잘 해소되지 않는다

○ 피로를 쉽게 느낀다

○ 감기에 보다 잘 걸리고 쉽게 낫지 않는다

○ 체력이 이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것을 느낀다

○ 이전에 비해 과체중 혹은 저체중이 되었다

○ 끈기와 인내력을 발휘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 설사나 배탈이 더 잦아졌다

○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 운동을 하는 시간이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

○ 권태롭고 몸이 나른해지는 것을 느낀다

○ 건강식을 싫어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즐긴다

○ 이전보다 자주 우울하고 기분이 가라앉을 때가 많다

○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자다가 자주 깨고는 한다

○ 술을 이전보다 자주 마신다

○ 담배를 이전보다 많이 피운다

- 체크한 항목이 6개 이하일 경우 : 매우 정상에 가까우며, 면역력은 평균 이상에 속합니다
- 체크한 항목이 7~12개일 경우 :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생활습관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 체크한 항목이 13개 이상일 경우 :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전문의를 통한 검진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코로나 후유증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에 대해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으나, 현재까지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난 후에는 체내에서 들어온 바이러스에 의해 과도하게 반응을 하게 되며 바이러스뿐만이 아니라 다른 장기들도 함께 공격을 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후유증은 사람에 따라서 발현이 되는 여부나 증상의 경중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속단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면역력 문제가 아니라 계속해서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판단이 되실 경우에는 빠른 내원을 통해 회복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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