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서 있는 일을 하시거나
반면 오래 앉아 있는 일을 하더라도
밤만 되면 다리가 퉁퉁 붓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오래 서 있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다리가 부을 수 있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관절과
골반 쪽 림프 등이 접혀서
하체의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부종은 주로 신체 중
아래에 위치한 하체 쪽에 생기는데요.
가끔 손, 얼굴 등에도 나타납니다.
오늘은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닌
손가락 부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손가락 부음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일어납니다.
관절을 많이 사용해서 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면역성 질환에 의해서나,
세균 감염, 외부 요인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손을 많이 사용해서
통증과 부종이 생겼다면
휴식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중년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병에 시달릴 수 있는데요.
손가락 부음도 몸의 면역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 질환 류마티즘,
수두 바이러스 유발하는 대상포진
두 질환 다 손가락 부종,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손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원인 모를 부종이 있다면
대상포진이나 류마티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 같은 경우 치료가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증상을 캐치하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유독 손가락이 부어있는
조조강직이 나타나거나, 빈혈,
무기력증, 전신 쇠약감까지 있다면
류머티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은 자가면역에 문제가 생겨
외부 문제로부터 모을 지키는
면역체계가 멀쩡한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입니다.
유전적인 원인도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 폐경 등이 원인입니다.
폐경 후 주부님들 갑자기
손가락 부음이 일어난다면,
이를 방치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손이 벌레에 물린 것처럼 빨갛게
부어오르고 통증까지 있다면,
수두바이러스를 의심해보세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침범하면서 염증이 생겨 손가락
마디가 부을 수 있습니다.
이때 수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같은 경우는
바이러스가 재발하지 않게 늘
면역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 상승에 좋은 음식으로는
홍삼, 흑마늘, 유산균 등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년일수록
식품과 영양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면역문제가 아니라면 인대나,
근섬유가 찢어졌거나 다쳐서
생기는 염좌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염좌는 주로 외부 요인에
의해서 나타나는데요.
타박상, 잦은 사용 등으로 발생합니다.
가벼운 염좌는 휴식, 마사지, 스트레칭
등으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관절 같은 경우 소모품이기 때문에
한 번 손상이 되고 마모가 되면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늘 관절을 무리하지 않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는 보스웰리아,
비타민D,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해서
골절, 골다공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평소 낮에 활동을 많이 해서
비타민 D 생성을 유도하고
연어, 계란 등 비타민 D가 많은
음식을 섭취해주시길 바랍니다.
또 뼈를 지탱해주는 연골, 인대 등에
재료가 되는 콜라겐 등도 비타민D와
같이 섭취해주면 더 좋습니다.
콜라겐은 농어와 같은
생선 껍질 등에 풍부합니다.
식품으로 챙겨 먹기 힘들다면
저분자 피쉬 콜라게을 추천해 드립니다.
염좌가 지속되면 손가락 변형,
굵어짐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손가락을 많이 사용한 날이면
스트레칭, 보습크림 마사지 등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생활습관으로, 식단으로
손가락 부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몸에 변화가 있다면
신체가 혹사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면역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영양소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