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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가장 많이 취업한 자격증 TOP 3

수촌 2022. 2. 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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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40대 이상 연령대의 여성 고용률이 무척 저조한 편입니다. 15세 미만 자녀를 둔 여성의 경우 57%만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얼마든지 재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4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취업에 성공한 자격증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정평가사

토지, 부동산의 가치를 감정하는 전문가를 감정평가사라 합니다. 공시지가나 저작권, 산업재산권, 어업권, 광업권은 물론이고, 유가증권에 대한 평가에 이르기까지 감정평가사가 담당하는 범위는 매우 넓은 편입니다. 금융기관이나 보험회사, 신탁회사의 의뢰와 관련된 토지, 동산에 대한 평가와 주택단지, 공업단지 조성, 도로 개설 등과 같은 공공사업 영역도 감정평가사가 담당하는 분야 중 대표적인 분야입니다.

이 분야 취업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감정평가사 시험에 통과해야 하는데요. 부동산 고시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시험 준비가 결코 만만치는 않습니다. 합격률도 10~20% 수준으로 여타 자격증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합격하기만 한다면 안정적으로 재취업이 가능해 40대 여성이 많이 준비하는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시험 합격 후에는 6개월간 실무수습을 거치게 되며, 이후 각 지역별로 있는 감정평가법인이나 사무소로 취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합격생 나이는 30대에서 40대가 대부분이며, 50대 이상도 간혹 있을 정도로 나이대를 가리지 않는 실정입니다.

요양보호사

고령층의 장기요양 이용 비중이 크게 늘면서 요양보호사 채용 규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장기요양 이용자가 무려 4배 이상 늘었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인데요. 따라서 40대 여성들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및 관련 분야 취업 사례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기본적으로 노인복지시설에는 요양보호사를 의무적으로 두도록 규정하고 있어, 해당 기관에 취업하는 40대 여성이 다수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이 필요하며, 2달 정도의 기간동안 이론 및 실습 과정이 포함된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과정 이수 후에는 추가적으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치러지는 시험을 통과해야 최종적으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합격률은 90% 이상으로 정상적으로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통과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경력단절된 여성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 가운데 보육교사나 간호조무사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취업 가능한 연령의 폭이 넓기 때문에 40대 이상 여성에게도 유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간호조무사

규모가 크지 않은 1차 개인병원은 간호사를 채용하기 보다는 간호조무사를 채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개인병원 취업에 도전해볼 만한데요. 다만 4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개인병원에 신입으로 취직하기 보다는, 고령층 환자들이 주로 찾는 한의원이나 요양병원 취업을 노려보는 것이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은 일정 교육 과정 이수 후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취득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관련 교육훈련기관에서 740시간에 걸쳐 이론교육을 받은 뒤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실습교육 780시간을 추가로 이수해야 합니다. 시험이 치러지는 과목은 공중보건학개론, 기초간호학 개요, 보건간호학 개요, 기초치과, 기초한방, 응급관련 간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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