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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들을 사서 보관하다 보면 감자, 고구마, 양파들은 서서히 싹이 날 때도 있습니다. 장을 봐온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이상하게 금방 싹이 올라올 때가 있죠. 이럴 때 괜히 고구마싹난거를 먹어도 되는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요,
그렇다면 고구마 싹 난거 먹어도 되나요?
이 대답에 관해서 오늘 포스팅 하겠습니다. 우선 고구마를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는 게 베스트입니다. 습하고 통풍이 잘 안 되는 곳에서 고구마를 보관하게 된다면, 수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싱싱하지 않고 썩고 무르기가 쉬운 환경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 신문지를 고구마 위, 아래로 깔아두곤 하죠. 특히 고구마싹은 햇빛을 받으면 더욱 잘 자라니 그늘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햇빛까지 막아가며 보관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고구마는 싹이 올라와요. 자연스럽게 자라는 것이기 때문에 고구마 싹 난거는 막을 수가 없어요.
그럼 이렇게 고구마 싹 난거 먹어도 되나요?
네, 고구마에서 자라는 싹은 독성이 크게 없기 때문에 제거 후 섭취하시면 됩니다. 보통 싹이 난 고구마는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많은 편인데, 깔끔하게 제거만 하고 먹어주면 크게 탈 나는 경우가 없어요. 아마 감자가 싹이 나면 독이 생긴다는 말이 있어서 비슷한 고구마 역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C가 많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고구마싹난거먹어도 되나요?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고구마는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겨울철이 되면 따끈따끈하게 먹고 싶은 음식이죠. 찌거나 삶는 것 외에 우유와 갈아 먹거나, 죽으로 조리, 맛탕으로 먹는 것도 맛있으니 다가오는 제철에 꼭 다양하게 요리해서 드셔보세요.
보통 고구마 수확시기는 9월-10월이니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싹이 나도 몸에 나쁜 성분이 있는 건 아니니 많은 양을 한 번에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싱싱한 상태의 고구마를 먹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만 구매하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로 싹이난 감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어 열에 가열하더라도 쉽게 사라지지 않으니 섭취하면 안 된다는 점 기억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싹이 자라난 양파는 독성은 없지만 양파의 영양분이 모두 싹으로 가기 때문에 양파 싹을 요리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마늘에서 자라나는 싹 역시 양파와 비슷하답니다. 위 부분들을 참고해 두신다면 요리하실 때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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