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하다가도 글을 쓰다가도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올바른 맞춤법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이야기를 하거나 글을 쓸 때에 비슷비슷한 말이나 발음이 유사한 말들 때문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은데요. 학교에서도 모든 맞춤법을 배우는 것은 아니다 보니 모든 단어들의 맞춤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에도 계속해서 어려운 맞춤법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틀리는 경우를 심심찮게 만나게 되는데요. 옛말에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하더니 그 말이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쓰다 보면 헷갈리는 맞춤법 중 대표적인 두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그 두 가지는 바로 높이다와 높히다, 붙이다와 부치다인데요. 아마 여러분들께서도 한 번쯤은 헷갈린다고 생각했던 경험이 있으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서 이 두 맞춤법의 차이를 제대로 배워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높이다와 높히다 올바른 맞춤법은?
먼저 소개해 드릴 맞춤법은 바로 높이다와 높히다로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높다의 사동사는 높이다이기 때문에 높이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높이다라는 말 자체가 높다의 중간에 "-이가 더해진 것으로 사동사를 파생시키는 것은 불규칙하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는 "-이" 대신 "-히"를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것을 붙이는지에 따라서 그 기준이 모호해지게 되는데요.
이것에 대한 기준이 아예 없기 때문에 누구든 헷갈릴 수 있는 부분으로 누군가가 높이다와 높히다 올바른 맞춤법을 모른다고 해도 무시한다거나 가르치려고 하기보다는 찬찬히 알려주도록 해요. 그래서 이러한 맞춤법을 숙달하기 위해서는 헷갈리는 단어가 있을 때마다 검색을 해서 확인을 하고 외우는 것이 맞춤법 실수를 줄이는 가장 최고의 방법입니다.
높이다와 높히다 올바른 맞춤법 예시를 들어볼게요.
예를 들어 "건물을 더 높였다", "건물의 담장을 높이기로 했다", "수영장에 물을 가득 채워서 수면이 높아졌다", "온도를 높이다", "경쟁력을 높이다", "광고비가 높아졌다", "연봉을 높였다", "목소리를 더 높여주세요" 등등 어떠한 것을 높일 때에는 "ㅎ"이 아닌 "ㅇ"이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 이렇듯이 높인다는 말을 사용할 때에는 "높"+"ㅇ" 정도로 생각을 해주시면 기억을 하시는 데에 있어서도 보다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붙이다와 부치다 올바른 표현은?
높이다와 높히다 올바른 맞춤법 다음으로 알아볼 맞춤법은 바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 붙이다와 부치다인데요. 이 두 표현 다 올바른 표현이기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써주셔야 하는데요. "붙이다"는 우리가 평소에 풀로 무언가를 붙이나와 같이 어떠한 대상물 두 개가 떨어지지 않게 맞닿게 붙여준다는 의미로 생각해 주시면 되는데요.
반대로 "부치다"는 편지를 부치다 또는 우편물을 부치다 등 어떠한 방법이나 수단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보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미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실 때에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붙이다와 부치다 올바른 상황 예시를 들어볼게요.
붙이다는 예를 들어서 "선생님께서는 항상 책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습관이 있습니다", "게시판에 공지사항을 붙여주실 수 있나요?", "말끝마다 핑계 붙이지 마" 등의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부치다의 경우 "부장님 우체국에 가서 서류 부치고 오겠습니다", "우편으로 중요한 서류를 부치려고 하는데요", "오늘 우리가 나눈 말은 비밀에 부칠게" 등의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을 드리니 보다 이해가 쉽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 않나요?
맞춤법을 틀렸다고 해서 너무 창피해 할 필요도, 무안을 줄 필요도 없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높이다와 높히다 올바른 맞춤법부터 붙이다와 부치다의 올바른 표현 방법까지 맞춤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사실 맞춤법이라는 게 살다 보면 계속해서 새로운 맞춤법을 만나게 될 정도로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누구든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맞춤법을 틀렸다고 해서 무안을 준다거나 또 내가 틀렸다고 해서 너무 창피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 순간 배움을 얻으시면 되는 거니깐요.